- 슬롯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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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5
그날 이후 몸살끼가 좀 있어서 주말까진 집 회사만 왓다갓다 했구 정신없이 일하며 지냇엌ㅋㅋ
그러다 금요일 저녁 오빠랑 약속을 잡고 만낫는데 몸이 안좋다고 얘기하니까 ㅋㅋㅋㅋㅋ 그럼 알겠다고 하고는 모텔로 데리고 가더랔ㅋㅋㅋ
난 당연히 아 또 할생각이구나 하면서 좀 마음의 준비를 했는데 잠깐 먹을것좀 사온다고 하더니
씻고 좀 쉬고있으라고 하드랔ㅋㅋ
이럴꺼면 그냥 집에서 쉬고 배달시켜먹지 왜 모텔까지 왓나 생각하다가 그래 좀 씻고 생각하자 하고 욕조에 물받아서 반신욕을 하고있었어
한 삼십분정도 몸담그고있었는데 오빠가 왔는지 소리가 좀 들리더랔ㅋㅋ 오빠야? 하고 물어봣는데 어 천천히 씻고 나오라고 해서 한 십분정도 더있다가 나른한 기분으로 스트레스도 좀 풀린거같아서 나왓는데 오빠가 케이준샐러드랑 와인을 사왔더라궄ㅋㅋㅋㅋ
아니 왠 와인?ㅋㅋㅋ 좀 당황했는데 앉으라구해서 샤워가운만 걸치고 앉앗어
와인따라줘서 마시고 허기도 좀 지길래 안주도 좀먹고 햇어 별 대화는 없었고 몇마디 나눈게 몸이 어떻게 안좋냐 많이 안좋냐 그럼서 몸살기운인거같다 반신욕좀 햇더니 좀 나아졋다 이런얘기? 하다가
와인이 릴렉스하는데에 좋다 그러다가 갑자기 마사지같은거 받아본적 잇냐 하더라곸ㅋㅋㅋ
태국갔을때 타이마사지 진짜 시원했다 그런얘기하고 한국에서는 피부마사지만 몇번 받아봤다 했더니 요즘에는 출장 마사지 부르면 온다 맹인들이 하기때문에 진짜 시원하다 한번 받아볼래?
하길래 좀 호기심이 들어서 그래볼까? 하고 오빠가 나가서 전화로 예약을 했다고 하드랔ㅋㅋㅋㅋㅋ
마침 배도 얼추 부르구 와인도 세잔 째 마시고 잠도 솔솔 오면서 침대에 앉아있다보니 20분?30분? 정도 있었나 초인종이 울려서 쳐다보니 오빠가 턱짓으로 열어주라는듯 해서 내가 가서 열어줫어
안녕하세요 마사지 부르셨나요? 하는데 진짜로 선그라스 쓴 배나온 아저씨가 지팡이 들고 서있더라궄ㅋㅋㅋㅋ
들어오세요 하고 뻘쭘하게 삐걱대고 있었는데 아까 예약했다는 이야기 듣고 속옷은 입고있는 상태였엌ㅋㅋㅋ 편하게 엎드려보세요 하길래 일단 엎드렸는데 아저씨가 오일로 한다고 하셨죠? 이러는거야 그래서 난 잘 모르니까 오빠를 쳐다보니까 오빠가 끄덕 하길래 네 맞아요 하고?
가운을 벗고 기다렸짘ㅋㅋㅋㅋ그리고 안마사 아저씨가 준비하는걸 지켜보는데 펌프오일? 그런거 꺼내고 주섬주섬 옷을 벗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팬티같은 얇은 반바지? 같은거 빼고 다 벗더니 시작 할께요? 하길래 오빠를 쳐다보니 또 끄덕 하더라곸ㅋㅋㅋㅋ생각해보니까 오일이 묻을까봐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당황은 했는데 원래 이런건가봐? 하는식으로 그냥 넘어갔어 좀 찝찝하긴 했는데 아무튼ㅋㅋㅋㅋㅋ 오일을 허리쪽에 주르륵 뿌리고 아저씨 손길이 느껴졌어
좀 소름돋는 느낌이였는데 아저씨가
손님 속옷을 입고 받으시면 오일에 젖을수있는데
저는 맹인이라 벗으셔도 괜찮아요 싫으시면 그냥 하구요 하길래 그냥 입고 받ㅇ...하는데 오빠가 일어나서 속옷을 벗기더라 말없이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는수없이 그래 맹인이신데 뭐 음? 뭐 그런 의식의 흐름대롴ㅋㅋㅋㅋㅋㅋㅋㅋ 벗을께요..
하고 팬티랑 브라 다 벗고 다시 엎드렸엌ㅋㅋㅋ
그렇게 진행이 다시 됐는데 걱정과는 다르게 어깨나 허리 팔 그리고 다리 종아리 발 진짜 시원하게 마사지를 잘 해주시더라궄ㅋㅋㅋㅋㅋ 한 30분쯤? 시원해서 나도모르게 윽 허..앗! 흐.. 이런 소리까지 나오곸ㅋㅋㅋㅋ 너무 시원하더라곸ㅋㅋㅋ
그런때에 이제 돌아누우세요 하길래 돌아 누웠짘ㅋㅋㅋ 솔직히 등이나 허리 마사지 받을때 아저씨가 발기한게 느껴졌었는데 돌아누워서 어깨 쇄골쪽을 마사지를 할때는 축축하게 젖은 아저씨 거기가 내 얼굴쪽으로 닿는거얔ㅋㅋㅋ슬쩍 슬쩍 피하면서 오빠를 쳐다 보니까 입모양으로 뭔가를 얘기하는데...
처음엔 눈을 의심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알아들어서 도리도리 했는데 오빠가 끄덕끄덕하면서 다시 "만져" 라고...
내가 정말 이해가 안돼섴ㅋㅋㅋ 그걸 가리키니까 오빠가 끄덕끄덕 하더라;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아닌거 같아섴ㅋㅋㅋ 다시 도리도리 했는데 오빠가 슥 일어나더니 와서
아저씨 그곳을 슥슥 문지르다가 바지 밖으로 꺼냈엌ㅋㅋㅋㅋㅋ 나는 너무 당황해서 어쩌나 이게 무슨 상황인가 지켜보고있는데
아저씨가 슥 바지를 벗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