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톡에서 만난 그녀 4화

  • 슬롯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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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20

“응 왜?“


”아니 그냥 좋은데 다니네“


”그래봤자 공순인데 뭐~ 근데 오픈톡 은 계속 안나가고 열어 놀거야??“


”응“


”그럼 난 잠깐 톡 방 나갔다가 퇴근하고 다시 들어올게“


”그래 알았어“


그렇게 퇴근 하고 연락한다는 그녀는 5일 동안 연락이 없었고  난 평상시 처럼 하루하루 일과를 보내고 있었다. 


6일째 오후2시가 지나서야 카톡 이 울렸다.

(카톡)


”야!!나왔어“


그녀한테 연락이 온거다. 난 일 을 하는 중 휴대폰을 확인 하였고 그녀에게 연락이 왔다는거에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며  내심 기분이 좋았다. 그녀는 사정이 있어 연락을 못한거라 답 하였고 난 기다리지 않은척 쿨 한척 답 을 했다.


“내 연락 안기다렸어?”


”응 연락한다고 해놓고 안해서 그냥 그려러니 했는데?“


”암튼미안해ㅜㅜ 좀 바빳어 집 안 일 도 그렇고.. 대신 내가 맛난거 사줄게 이따 퇴근 몇시에 해?“


”나 오늘 6시 쯤?“


”그럼 7시까지 @@@에서 보자! 퇴근시간 이라 차 막히니깐 씻고나오거나 나 만난다고 괜히 멋 부리고 나오지마 ㅎㅎ“


”ㅋㅋㅋ 알았어 7시에 보자“


난 갑자기 심장이 빨리 뛰었다.  그녀를 볼 생각에? 아님 그녀와 같이 또 침대에서 서로 물고 빨며 침대에서 나뒹굴 생각에? 둘 다 겠지?  난 퇴근시간만 기다렸다.


퇴근 후 난 시동을 걸고 그녀를 만나로 이동 했다. 생각보다 약속장소에 빨리 도착했고 그녀가 기다리고 있었다. 


막상 만나기 전에는 못알아볼수도 있겠단 생각을 했다. 


“(클락션)빵빵”


“(차에타며) 오구구 나 보고싶어서 빨리 왔어??”


“아니.. 차 안막히던데”


“그래? 나 오늘 야간인데 연차냇어 시간 많아! 뭐할까??“


”밥 먹자며 밥 부터 먹을까? 나 배고파”


“그래 그럼 우리 방 잡고 시켜먹자!”


“응? 식당에서 안먹고?”


“아냐 나 방 에서 너랑 조용히 먹고싶어 ㅎㅎ”


그녀에 말 에 난 갑자기 밑에가 울끈 거렸다. 그녀가 눈치 채지 못하게 난 후드티를 최대한 바지쪽으로 내렸고 우린 차 에서 모텔


을 검색후 모텔로 이동했다. 이번에도 모텔값은 그녀가 계산했고 난 그녀를 만날때 마다 돈 한푼 안썻다.. 난 방 에들어와 


배달어플을 키고 먹고싶은걸 찾고 있었고 그녀는 내 옆에 누워 날 빤히 쳐다보곤..


“나 안보고싶었어?”


“(휴대폰을보며)”응 안보고싶었다니깐“


”치.. 내 똥구멍도?“


”응?갑자기?“


”너 똥꾸멍 좋아하잖아 ㅋㅋㅋㅋ우리 배달은 이따시키고 씻으면 안돼?“


”배고픈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