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 강원랜드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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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1-23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종수는 그 교육을 듣지 않고 있었다.


출입금지를 풀기 위한 교육은 예약이 밀려 한 달 후에나 가능했다. 출입금지는 3년이 지나도 자동으로 해제되지 않았다.


어느 날, 종수는 용희와 함께 다시 강랜을 찾기로 결심했다. 그들은 이제 더 성숙해졌고, 강랜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카지노는 여전히 화려했지만, 그들에게는 다르게 느껴졌다. 도박에 대한 태도가 변했고, 강랜은 더 이상 그들에게 호기심의 대상이 아니었다.


그들은 강랜에서의 경험을 통해 삶에 대한 교훈을 얻었다. 이제 그들은 강랜을 떠나, 삶의 다른 모험을 찾아 나섰다.


그들이 강랜을 떠나며, 종수는 용희에게 말했다. "인생은 도박이 아니야. 진짜 우리의 게임은 이제부터 시작이지." 용희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의 말에 동의했다. 그들의 인생이라는 게임에서, 그들은 스스로의 운명을 선택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